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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요긴한TIP

영화 '아수라' 범죄액션의 끝..악인 어벤져스!

by 퓨어바디 포트폴리오 201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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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아수라'는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이라는 출연 배우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제목인 '아수라'는 불교의 오래된 설화 중 하나인 '아수라도'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전쟁과 혼란으로 가득한 세계인 '아수라도'가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무림치는 주인공들과 들과 잘 맞아 떨어져 제목으로 가져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스터에서 부터 풍겨져 나오는 배우들의 포스가 영화의 스케일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이 영화이 특별한 점 하나는 등장인물 전원이 다 악인으로 그려진다는 겁니다. 생존을 위해 부패한 형사로 변한 주인공이 악인들과 손을 잡고 서로를 물어 뜯는다는 줄거리입니다.

 

  여기서 부패한 형사역을 맡은 정우성은 암환자 아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더러운 일을 맡게되고, 이를 파헤치려는 검찰에게서 살아남으려 발버둥치는 처절하면서도 악날한 연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시나리오 단계부터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점 찍어두고 쓰기 시작했다고 하니 얼마나 한도경이라는 배역과 잘 맞아 떨어질 지 기대하지 않을 수 가 없겠죠.

 

  

 

 

 

   영화 안에서 악인 중에 악인으로 꼽히는 인물인 박덕배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은 실감나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라는 평입니다. 그의 연기는 항상 완벽에 가까웠으니 별로 놀랄만한 평이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기대되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정우성을 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역할인 주지훈은 서서히 악에 물드는 과정을 연기하고, 탄탄한 연기력의 정만식은 검찰 수사관으로 변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황정민이 연기하는 박성배를 잡아 넣기 위해 독사 같이 달려드는 검사 역할은 검사 전문배우 곽도원이 맡았다고 하는데요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에서 이미 실제 검사와도 같은 연기를 보여준바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본인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편안하게 연기하리라 생각되네요. 

 

 

  

   '아수라'는 9월 8일 열리는 세계 4대 영화 축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되었는데요.  영화제의 프로그래머인 지오바나 풀비는 "빠져들수 밖에 없는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무비다."라고 평했다고 합니다.

   배우와 그가 맡은 배역을 듣는 순간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탄탄한 출연자들로 인해 천만관객 그 이상을 기대하고 있는 '아수라', 이 기대가 역시나 하는 감탄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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