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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요긴한TIP

비혼의 원인

by 퓨어바디 포트폴리오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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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비혼은 미혼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미혼은 '혼인을 당연히 해야 하는데 아직 하지 않은 상태'라면 비혼은 '혼인은 선택이며 혼인의 의지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 가족형태도 다양해지고 소비패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무었 때문에 비혼이 이렇게 늘어나는 것일까요?

 

 

 

 

▶ 인식이 바뀌고 있다. 더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

결혼,육아를 인생의 숙제나 과업처럼 생각하던 기존의 인식과는 달리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습니다.

 

 

 

 

▶ 혼자를 즐기다. 혼밥,혼술

혼자가 외롭고 힘들다는 생각과 혼자인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부끄럽게 여기던 시절은 지나갔습니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이 편하고 나아가 즐기기까지 하는 생활패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방송매체에서도 앞다투어 문화적 소재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 결혼보다는 사회적 성취에 집중하고 싶다.

결혼보다는 일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후 육아문제로 경력단절이 발생되던 여성들에게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누군가의 남편이나 아내, 누구의 엄마나 아빠로 가정에 대해 무조건적인 헌신이나 희생보다는 오롯이 본인의 삶을 누리고 개척하겠다는 인식입니다.

 

 

 

 

▶ 경제적인 부담을 감당할 자신이 없다. 주거와 육아

내집마련은 커녕 전세집 구할 돈도 넉넉치 않고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 감당해야 할 경제적인 부분들을 도저히 감당할 자신 없다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개개인의 문제보다는 사회적인 구조나 제도개혁을 통해 개선을 해야 할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우리의 현실입니다.

 

 

 

 

비혼은 유행처럼 일시적으로 지나갈만한 사회현상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사회적배경에 따른 커다란 변화입니다. 가족구성원의 단위가 바뀌고 그에 따라 삶의 형태도 바뀌는 흐름입니다.

 

 

 

 

옳고 그름을 가릴 것 없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개인의 의지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만 결혼을 꺼리게 하는 사회적 문제로 인해 선택이 아닌 강요나 포기로 출산파업,3포세대,5포세대,7포세대같은 더 이상 포기해야 하는 세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적 구조와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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