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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요긴한TIP

쉬운 셀프 방충망 교체 방법!

by 퓨어바디 포트폴리오 2016.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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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에 이사 온지도 어언~ 5개월이 지났어요.

 

그 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손대지 못했던 방충망을 교체해 보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먼저 필요한 재료들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우선 방충망의 핵심재료인 망은 사진에서 빠져있지만

 

저는 스텐으로 된 망을 선택 했습니다.

 

고가 이긴 하지만 그만큼 심미성도 좋고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거든요.

(스텐은 튼튼한 대신 작업이 알류미늄이나 화이바글라스에 비해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망과 함께 작업시 꼭 필요한 도구들이 아래 사진에 나오는

 

칼or가위, 밀대, 안전장갑, 가스켓 이 네가지 입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가스켓이라는 고무예요.

 

방충망 틀에 망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하죠.

 

 

 





인터넷으로 망을 주문하실 때 반드시 같이 구매하세요.

 

이렇게 재료가 준비되면 첫번째 미션에 돌입하게 됩니다.

 

바로!!  방충망 빼내기!!

 

요령을 알려드리자면 방충망의 중간지점을 잡으시고 한번에 뽝~!하고

 

빼내야 한다는 겁니다!

 

방충망이 약간 휘면서 빠지기 때문에 살살~ 하다가는 한오백년 걸려요~

 

이렇게 빼낸 방충망의 오래된 망을 빼주고 깨끗히 씻어서 바닥에 놓습니다.

 

 

 

 

이제 새로 구매한 망을 틀에 맞게 잘라주세요.

 

자르실 때는 실수를 감안해서 틀보다 3~4cm 여유 있게 잘라주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재단이 끝났으면 이제 밀대로 망을 틀에다가 살짝 고정 시켜 줘야 합니다.

 

밀대를 보시면 두가지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 중에 아래 사진처럼 생긴 쪽은 나중에 가스켓을 끼워 넣을때 사용하시고

 

나머지 튀어나온 부분이 중간에 위치한 밀대를 이용해주세요.

 

 

 

 

망에 손상이 가지 않게 살살 밀어서 고정 시켜 주신 후

 

이제 옆에 붙어 있는 다른 밀대(튀어나온 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쳐진)를 이용해서

 

가스켓을 깊숙히 밀어 넣어 주시면 됩니다.

 

 

 

 

모서리 부분은 밀대의 뾰족한 꼬리부분을 이용해서 끝까지 밀어 넣어 주세요.

 

이제 마무리 입니다.

 

이제 삐져나와 있는 망은 깔끔하게 잘라내셔야 하는데

 

반드시 안전장갑을 끼시고 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이렇게 됩니다.

 





보기 좋게 다 잘라내셨으면 이제 잘 끼워주시기만 하면 끝이예요!

 

중간에 피를 한번 보긴 했지만 셀프교체 과정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일반 업체에 맡겼을때와 비교하면 절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해결이 가능하니까

 

고민하지 마시고 다들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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