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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공개연애 중인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한다는 공식발표가 나왔습니다.
17일 오늘 일간스포츠는 비와 김태희가 2월 19일 모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를 했는데요. 이전에도 결혼설이 불거지기는 했었지만 이렇게 구체적인 날짜까지 제시 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했었는데요.
오전까지만 해도 비의 소속사에서는 '현재 결혼설을 확인 중이에 있다'며 추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 입장이여서 잘못 된 보도 일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비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자필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자필편지에는 '한 가정의 가정으로써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합니다.',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결혼을 확실하게 인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김태희 비 결혼은 공식적으로 발표 된 것인데요. 정말 선남선녀가 따로 없는 세기의 커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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