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드라마 추천
오늘은 종영드라마 중 강력하게 추천해 드릴만한 10편을 엄선해 봤습니다.
석호필 오라버니가 출연하셨던 '프리즌 브레이크' 만큼이나 한번 시작하면 멈추기 힘든 스토리들을 자랑하는 드라마들이니 꼭 시간이 널널 하실때 손대시기를 바래요.
아무래도 제가 여성이다 보니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 참고해 주시구요.
■ 미생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인 미생! 제 인생작이라고 말 할 수 있을만큼 종영 후에도 여운이 강하게 남은 드라마 중 하나예요.
직장인이라면 누구든 감정이입을 하지 않은 수 없는 스토리 라인이 압권이죠. 주인공인 '장그레 역'을 맡은 임시완이 '정말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구나'를 또 한번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미생에 출연하는 대부분 연기파 배우들이라 제대로 드라마 한편이 보고 싶으실 때는 강력하게 추천드릴만한 작품입니다.
■ 내이름은 김삼순
30대 노처녀 김삼순(김선아)과 레스토랑 사장 현진헌(현빈)의 경쾌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예요.
마치 '브리짓 존스의 일기'처럼 주인공 여자가 나이도 많고, 뚱뚱하지만 발랄하고 때묻지 않은 매력으로 남자 주인공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 내용이예요.
많은 여성들의 '다시보고 싶은 드라마'로 뽑을 만큼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인 만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 시크릿 가든
시크릿 가든은 최고 시청률이 35.2%까지 나온 말그대로 히트친 드라마예요. 남녀주인공의 몸이 뒤바뀐다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과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만큼 대사 하나하나가 아주 주옥같습니다. 재미와 설레임 이 두가지가 가득차있어 로매틱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 도깨비
종영드라마 추천에 '도깨비'가 빠지면 섭섭하겠죠? 아직도 드라마 '도깨비'의 잔상이 남아있을만큼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었던 드라마예요. 도깨비 마지막회를 보면서 '이런 명작 드라마가 또 나올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사랑했던 드라마죠.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한 도깨비와 도깨비신부의 달콤살벌한 동거가 주된 내용이예요. 주인공 뿐만 아니라 조연 한명한명들까지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
■ 피고인
별 기대없이 보기 시작했다가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게 했던 피고인! 한국판 '프리즌 브레이크'라는 애칭이 붙을만큼 스릴있는 작품이예요.
잘나가는 검사에서 한순간에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범으로 몰려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인데요. 매회 사람을 들었다놨다하는 심장쫄깃한 상황이 펼쳐집니다. 논스톱으로 정주행하기 딱 좋은 드라마라고 할 수 있죠.
오늘 소개드린 종영드라마 추천작품들 잘 기억해 두셨다가 한가로운 주말에 신나게 달려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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