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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요긴한TIP

부산행 - 강렬했던 마동석의 캐스팅 비화

by 퓨어바디 포트폴리오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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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을 돌파한 부산행!

저 역시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더욱 유명한 연상호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최초 좀비영화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김의성 ]

 

처음 이 영화의 출연자들을 들었을 때는 묘한~ 조합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딱 맞아 떨어져도 되나?'

싶을 정도로 각자의 배역에 너무 잘 스며들었더군요.

 

 

 

특히 가장 의아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던

정유미와 마동석의 부부연기는 기대 이상의 캐미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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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캐릭터는

관객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마동석의 캐스팅에는 숨겨진 비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연상호감독의 고등학교 시절 다니던 이발소의 이발사가

마동석을 닮았는데, 그 분의 아내가 굉장히 예뻤다는 것에서 부터시작됩니다.

 

이로인해 연감독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어둠의 세계에서 일했을 법한 덩치 큰 남자의 옆에 있는 예쁜 아내의 이미지를

상상하곤 했었는데, 그 이미지를 마동석과 정유미로 탄생시킨거죠!

 

 

이러한 감독의 센스있는 캐스팅이

영화 스토리에 큰 활력을 불어 넣었 던 것 같아요.

 

마동석이 좀비들과 싸우다가 물려 좀비로 변한 이후

영화가 루즈해 지는 느낌까지 들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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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배우들도 기대이상이였던 부산행!

영화 마지막 짧게 소개 된 '서울역'도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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